소개
지속 가능한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니셔티브
FOSS for All (포스포올)은 지속 가능한 자유/오픈소스(Free and Open source)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커뮤니티와 프로젝트가 모여 시작된 이니셔티브 입니다. 법인으로 보는 단체 등록과 첫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비영리법인 설립과 공익법인(기부금단체) 지정과 프로젝트-커뮤니티-기업-사용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내는 물론 전세계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가 직접 법인을 설립하거나, 많은 서류 작업을 하거나, 그 외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기 위한 시행착오를 하지 않고도 투명하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자유/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단체의 주요 목표와 추진 사업
Fiscal sponsorship
자유/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프로젝트가 단체를 등록하거나 법인 설립을 하지 않고도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공금을 조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편리하면서도 투명하게 공금과 다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Fiscal sponsorship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는 비영리법인 설립 후 추진 될, 중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 입니다.
FOSS for All 컨퍼런스
국내외 다양한 자유/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모여 교류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의 확산,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공통된 그리고 새로운 고민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자유/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참여 및 기여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생태계 참여자간 네트워크 구축
여러 자유/오픈소스 프로젝트와 자유/오픈소스 생태계의 다양한 참여자(메인테이너, 기여자, 애호가, 사용자, 기업, 관련 단체와 기관 등)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FOSS for All 이 그 사이 촉매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상호간 각종 사례와 경험 공유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생태계 참여자간 필요하면 협업하여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 할 것입니다.
단체의 장기 로드맵
비법인사단 설립
단체 설립 추진과 장기적인 로드맵 및 사업 추진에 참여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비영리 단체 운영 등은 처음이기도 하시고 대부분 본업이 있으십니다. 때문에, 시작하기에 부담이 적은 비법인 사단 설립 및, 세무서에 “법인으로 보는 단체” 등록을 하고, 활동을 하며 운영 경험을 먼저 축적 하고자 합니다.
비법인사단 설립은 2025년 1분기에 완료 되었습니다.
FOSS for All 컨퍼런스 개최
단체에서는 비법인 사단 설립 이후 운영을 하면서, 컨퍼런스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자유/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프로젝트, 그리고 생태계 참여자를 연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단체의 장기적인 비전을 전파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단체의 설립 취지, 정기적인 목표와 비전 및 로드맵 등에 대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개인과 기관 및 단체 등과 네트워크도 형성하여 다음 단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Fiscal sponsorship 사례 연구
미국, 대만,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Fiscal sponsorship 사례가 많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드물고 특히 자유/오픈소스 커뮤니티 쪽에서는 사례가 있어도 해외 단체를 이용하는 사례가 대부분 입니다. 재정 후원으로도 번역되는 Fiscal sponsorship은 결국, 다른 조직의 자산을 단체가 관리해 주는 것이기에 신뢰의 문제 일 뿐만 아니라 세무적인 문제나 법률적인 문제에서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단체에서는 컨퍼런스 개최 추진과 함께, Open Culture Foundation, Open Source Collective, Software in the Public Interests 등 Fiscal sponsorship을 이미 제공 중인 해외 비영리 단체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국내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지, 어떻게 국내 환경에 맞춰 적용할 수 있을지 연구할 계획입니다.
비영리법인 설립 및 Fiscal sponsorship 서비스 개시
앞에서의 활동이 성공적인 경우, 축적된 경험과 자금 및 구체화된 계획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다음 단계로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과 등기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후 Fiscal sponsorship 서비스를 시작 할 계획입니다. Fiscal sponsorship 의 경우, 적은 수의 국내 자유/오픈소스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 한 다음,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해 나가고자 합니다.
상증세법상 공익법인 지정
비영리법인 설립 이후 활동 또한 성공적인 경우, 기부금 영수증 발행 지원 등을 위해 별도 절차를 통한 지원으로 상증세법상 공익법인으로 지정받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단체에서 Fiscal sponsorship 을 지원하는 자유/오픈소스 커뮤니티나 프로젝트에서 개인/기업 기부금을 받을 때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 운영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더 용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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